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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당스토리

가을 상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관리자 2021.10.07 13:17:17 조회수 207

가을 상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상추의 적기는 봄이다. 아삭거리는 봄상추는 겨울이 지나고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지라 그 맛이 일품입니다.

그런데 서늘한 가을에 재배하는 상추는 오호~~ 정말 꿀맛이라고나 할까요?
둘이서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ㅋㅋㅋ
속담에 ‘가을 상추는 물을 걸어 잠그고 먹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추를 맛있게 먹으려면 봄이나 가을에 직접 심어 보세요.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여, 여름에는 온도가 높아 종자가 싹을 틔우지 못합니다.
거기에 더해 상추 자체가 수분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습을 싫어하게 되죠.
장마철 상추는 죽음을 예고합니다.
또한 낮이 길어지면서 꽃대만 삐죽 올라오고 잎은 작아져서 먹을 것이 별로 없어집니다.

보통 ‘상추’ 하면 불판에 구워지는 삼겹살을 함께 떠올리게 됩니다.
상추에는 기름기를 분해해 주는 성분이 있어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은 음식이죠.
그렇지만 삼겹살이 없는 상추 또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아삭아삭한 상추의 식감은 삼겹살을 떠올리지 않아도 될 만큼 맛이 좋으며, 고기의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아닌 상추 자체만의 상큼한 맛에 취해도 더할 나위 없습니다.

상추 위에 올린 밥에 그저 쌈장만 올려 먹는 상추쌈.
또한 된장소스를 만들어 상추샐러드와 상추겉절이 등도 상추의 맛을 배가 시킬 수 있는 음식입니다. 상추부침개는 드셔 보셨나요? 언젠가 절간에서 먹었던 상추부침개의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상추를 말려서 가루를 낸 다음 치약과 상추가루를 5:5의 비율로 섞어 이를 닦으면 치아 미백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계절은 어느덧 서늘한 가을입니다. 가을에는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풍성합니다.
풍성한 제철 음식과 더불어 건강한 이 계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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