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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당스토리

하늘을 닮은 사람

관리자 2021.09.08 10:59:44 조회수 169

하늘을  닮은 사람

하루 중 내가 하는 일에 있어 마음에 드는 일과 안 드는 일 가운데 어느쪽이 더 많은가요?
마음에 드는 일보다 안 드는 일이 더 많다면, 그만큼 마음이 힘들게 산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너는 어떠냐고 누가 묻는다면, 저는 감히 마음에 안 드는 일보다 드는 일이 더 많다고, 그것도 아주 많다고 대답하겠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안 드는 일이 드는 일보다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그 이유는, '마음에 든다'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별로 느껴지지 않는데 반하여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은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입고 있는 속옷은 몸에 별로 느껴지지 않으면서 당연하게 여겨지는데 반해, 손가락에 작은 가시 하나라도 박히면 온통 신경이 그리로 쏠리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무엇이 마음에 드느냐 안 드느냐는 그 어떤 행위가 있은 뒤의 일입니다. 나와 어떤 누구의 행동이 내마음에 들거나 안 들거나 한다는 것은  그 어떤 행위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있지도 않은 것이 어떻게 마음에 들거나 들지 않거나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사실은 이미 내 몸에 들어와 있는 것을 두고
마음이 저 혼자서 맘에 들고 안 들고를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몸이 받아들인 것을 마음이 함께 받아들이면 아무 거리낌 없이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을 것을, 마음이 거절하면 몸과 마음에 차질이 생기게 마련이고 결국에는 몸과 마음
둘 다 불편하게 만들고 마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본디 서로 어울려 조화를 이루게 되어 있는 몸과 마음이 내부에 불화가 생기면 불편해지는 거야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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