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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당스토리

'자신의 무덤을 자기 스스로 판다.'

관리자 2021.07.16 15:02:30 조회수 21
첨부파일 main_slide.jpg

어른들을 위한 동화 - '자신의 무덤을 자기 스스로 판다.'

리투아니아 숲의 한 초막에는 버섯과 물만 먹고 사는 한 늙은 여자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했지만 어쩌다가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의 비위를 거슬리거나 말거나 속담들을 인용하여 말하는 것이 습관이 있었다.

호사스러운 옷을 입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재물보다 좋은 이름을 얻는게 낫다"거나,

버릇없이 구는 아이의 부모에게는 "아이를 어렸을 때 바로 잡으면 늙어서도 바로 선다."거나 늘 이런 식이었다.

가끔 마을에 내려갈 때 그녀는 폴란드인 지주의 문간에 걸음을 멈추었다.

한가하게 햇볕을 쬐고 앉아 있는 그를 보면 "문이 돌쩌귀에 돌듯이 게으름뱅이는

침대에서 돈다."거나 "장작이 없으면 불이 꺼진다."고 라는 등등의 말을 하곤 했다.

지주는 그녀에게 먹을 것을 가끔 대주기도 했지만 속으로 매우 싫어 했다.

하루는 무슨 일로 사람들과 맹렬히 다투고 있는 지주를 보고 손가락으로 그를 가리키며

"성질 급한 자는 싸움을 일으키고 화를 더디 내는 자는 다툼을 가라앉힌다." 라고 말했다.

그 순간 지주는 저 늙은 여자를 없애버리겠다고 속으로 맹세하며, 다음 번에 여자가 왔을 때

지주는 독이 들어 있는 빵을 구워 내놓았다. 이렇게 맛있는 빵은 먹어 보지 못했을 거요."

여자는 고맙다고 말하는 대신 이렇게 말했다. "언제가는 너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여자가 빵을 가지고 거리를 내려갈 때 지주는 그녀의 등을 바라보며

속으로 "당신이야말로 오늘 저승자가한테 끌려가는 자신을 볼 것이다."

바로 그 날, 늙은 여자의 초막 근처 숲에서 사냥을 하던 지주 아들이 길을 잃고 헤매다가 초막을 발견했다.

지주 아들은 여자에게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프니 먹고 마실 것을 좀 달라고 청했다.

그녀는 입도 대지 않고 두었던 지주에게 받은 그 빵을 내주었다. 젊은이는 자기 아버지가 구운 빵을 먹고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소식을 듣고 달려와 아들 주검을 부등켜 안고 눈물을 쏟고 있는 아버지에게 늙은 여자가 말했다.

"구덩이를 파는 자가 먼저 구덩이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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