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당스토리
곤장 오십대
관리자
2021.07.15 1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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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장 오십대
나스룻딘이 왕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하였으나
총리대신이 허락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왕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는 푸짐한 상금을 받기로 되어 있었던 것이다.
겨우 총리대신을 설득하여 어전에 서게 된 나스룻딘이 좋은 소식을 전하자
기분이 좋아진 왕은 "바라는 것이 무엇이오? 뭐든지 말해보시오" 하고 물었다.
나스룻딘은 "폐하, 곤장 오십대만 주십시요." 왕은 어리둥절했지만
굳이 고집을 하는지라 나스룻딘에게 고낭 오십 대를 안기라고 했다.
스물 다섯 대를 쳤을 때 나스룻딘이 소리쳤다.
"그만, 멈추시오 나머지 곤장 스물다섯 대는 총리대신에게 주셔야 합니다."
제가 폐하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린 값으로 받게 될 보상의 절반을 나눠 갖는 조건으로
저를 어전에 들여 보냈거든요."
오늘 아침 이 글을 읽고 유쾌하게 웃으셨나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열대야까지 이어져 잠을 설치지는 않으셨나요?
혹시 숙면을 못하셔서 기운이 없으셨다면 따뜻한 차와 함께 내 몸을 살피시면서 하루를 열어 보세요.
몸이 어떤 대답을 하는지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시작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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