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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당스토리

민들레

관리자 2021.04.27 14:03:59 조회수 215

민들레는 깊은 산골 마을이든 높은 산중 마을이든 얕은 도시주변 어디라도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든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다.
기류가 잘 흐르면 흰 털을 가진 씨앗이 8km에서 40km까지 날아가고 6km의 높이로 비상하며 아무데서나 내려앉아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한다.

도시에서도 흙이 조금이라도 비집고 있는 곳이면 어느 틈엔가 자라고 있는 민들레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렇듯 번식력이 강한 식물일수록 약효 또한 뛰어나다.
민들레는 1년중 어느 때이든지 상용할 수 있으며 음식으로 식용이 가능하여 건강한 나물이나 쌈으로 이용할만하다.

잎을 살짝 데쳐서 산나물 반찬거리로 삼을 수 있으며 샐러드로 해도 괜찮다.

꽃은 소금에 절였다가 뜨겁게 잠깐 데쳐서 잠시 우려내어 무쳐 먹기도 한다.
맛이 약간 쓰기는 하지만 가끔 식사때마다 생잎을 쌈으로 싸서 먹든지 양념 고추장에 찍어 먹노라면 쓴맛 뒤에 차츰 그윽한 감칠맛을 느끼게 되고 모름지기 위장이 편해지게 된다.
이렇게 날마다 장복하면 활력이 강해지고 뼈나 근육을 튼튼히 한다는 이야기가 옛부터 전해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포공용'이라 하여 전초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하얀 민들레는 줄기도 하얗고, 노란 민들레는 줄기가 붉다.

흰민들레나 노란 민들레도 마찬가지로 약재로 쓰인다.
꽃이 피기 전 또는 꽃이 진 후 뿌리채 채취해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지금 노란꽃을 피운 민들레가 약초원 마당에 지천으로 가득 하다.

생명력이 강해 아무리 뽑아도 그 자리에 또 다시 나는 민들레...
일제 강점기 누군가가 '우리 민족을 닮은 민들레' 라고 했던 글을 본 것이 기억난다.

우리를 닮은 민들레의 꽃말은 행복, 감사하는 마음이라 한다.
오늘 하루도 민들레의 꽃말처럼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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