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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당스토리

4월 예찬

관리자 2021.04.03 12:06:59 조회수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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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예찬
어김없이 4월이 되면 봄이 성큼성큼 다가온다.
산천이 어찌나 빠르게 바뀌는지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4월엔 4일 청명, 5일 한식, 20일 곡우가 있다.
곡우는 5월 입하로 이어진다.
누군가가 농사는 ‘타이밍의 예술’이라 했던가?
정말 그렇다.
비오시기에 한 발 앞서 김매고, 씨 뿌리면 농작물이 저 알아서 쑥쑥 자란다.
비 소식에 부지런히 씨 심고 난 밤, 모종 심고 난 밤, 처마 끝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푸근하지, 사람이 씨나 모종을 심고 하늘이 비를 주시니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이다.
이럴 때 농사일은 자연이 알아서 해주시는 거고, 사람은 자기 몫을 다할 뿐이다 싶다.
농사는 그 규모가 크든 작든 자연에 순응애 살아갈 때 심은 만큼 거둔다.
아무리 작은 규모라도 자연을 따라 하지 못할 때, 제대로 되기 힘들다.
아침에 눈을 떠서 그날 날씨에 따라 텃밭일부터 하고, 비오시는 날 바 깥 볼일 보고, 해지면 공부하고 글쓰며 사는 것이 봄의 즐거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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