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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당스토리

수오단 원료 이야기 - 정품 백수오

관리자 2021.01.22 10:46:38 조회수 144

얼마전까지 동의수세보원에 근거한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마치 백수오인것 처럼 사용되어 사회적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동우당에서는 정품 백수오를 찾아 계약재배를 통해 지속적으로 종자관리를 하며, 유전자 검사법으로 합격된 백수오만을 ccs농가와 계약재배하여 한의원에 공급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몇 해를 이어오면서 생각해보면, 어려움도 많았고, 더불어 보람된 일도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안동,영주지역의 백수오에 이엽우피소가 계속적으로 혼입되면서 동우당에서도 유전자검사에 1,2차에 합격된 것이 식약처 회수품 실험에서 불합격 되어 얼마 팔아보지도 못하고, 전부 폐기한 일도 있고, 이로 인해 동우당을 믿고 사용하시는 한의원에 약재공급을 해드리지 못해 욕도 많이 먹었지요!

이때 동우당에서는 산지가 이엽우피소를 재배하지 않은 산지가 아니면 혼입에 대한 문제는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전국 방방곳곳을 수배해 백수오를 재배해보신 경험이 있고 종자에 대해 관리가 가능한 농가를 찾아 수소문을 하여 찾아간 곳이 지금의 예산 백수오 CCS농가 였습니다.
처음 농가 사장님하고의 미팅에서 심마니로 살아오시면서 야생에서 자라는 백수오(은조롱)에 대해 너무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이분이면 동우당 백수오는 앞으로 걱정이 없겠다는 생각으로 바로 계약재배를 약속하고 서로 의기투합하여 재배지 조성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동우당 백수오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부분하고 차이를 만들기 위해 채취, 건조 후 절단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여전히 안동,영주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혼입된 저가 백수오와 차별을 두기위해 관능적인 부분을 포기하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구별을 하기위해 시중에서 사용되고있는 절단방식이 아닌 방식으로 작업되면서 시중품에 비해 가격은 비싼데, 모양이나 크기가 시중품 보다 못하다는 소리도 나왔지만, 지금은 정품 백수오에서만 느낄수 있는 약성이나, 향 ,맛 때문에 우수한 백수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농가분들과 엄격한 계약재배와 수확 후 관리까지 어렵게 얻어진 백수오를 가지고 수오단에 넣어 갱년기에 좋은 건강환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원료에서부터 관리하는 수오단은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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